한중 FTA 대비, 기업 지원업무 강화 One-stop 지원

인천본부세관은 인천종합비즈니스 센터 11층(인천시 남동구 남동대로 215번길 30)에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6일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본부세관은 기업 편의를 위해, 입주 업체가 많고 인천상공회의소‧인천지방중소기업청 등과 인접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남동공단에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는 FTA 원산지인증 및 AEO 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지원係와 일반 업체의 교육․홍보를 담당하는 컨설팅係로 나뉘며,△FTA 활용지원 △FTA 잡매칭(Job matching) 사업 △ FTA 성공사례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FTA 지원업무△기업상담관(AM) 지정․운영 △AEO 활용지원․컨설팅 등 AEO 지원업무와 △ 국내외 통관애로 접수․처리 업무 등을 통합 지원한다.

인천본부세관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경인 지역이 한‧중 FTA 허브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지원센터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중국과의 FTA 협상이 타결되었고, 최근 관세율을 대신하여 非관세장벽, 특히 통관절차를 통한 新보호주의가 확산됨에 따라 관내 기업의 통관애로가 예상된다”고 하며,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업체들이 필요한 모든 관세행정 지원을 One-stop으로 제공하여, FTA‧AEO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어떠한 주저함과 어려움도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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