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주변 부지에 관광·비즈니스 기능의 레지던스 호텔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5일 ㈜베지츠종합개발과 '레지던스 호텔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했다. 오는 2017년까지 분당구 정자동에 연면적 4만1천여㎡, 지하 3층∼지상 30층, 400실 규모로 들어설 레지던스 호텔 조감도. (일간경기=연합뉴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주변 부지에 관광·비즈니스 기능의 레지던스 호텔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5일 ㈜베지츠종합개발과'레지던스 호텔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했다.  

시에 따르면 베지츠종합개발은 580억원을 들여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주변 시유지에 오는 2017년까지 연면적 4만1천여㎡, 지하 3층∼지상 30층, 400실 규모의 레지던스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공유재산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호텔 건립을 지원한다.

베지츠종합개발은 30년간 호텔을 운영한 뒤 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시는 레지던스 호텔 건립으로 1천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매년 1천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에는 280여 개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제약·바이오기업과 연구소, KT, NHN 등 국내 선도 IT기업과 1천여 개 벤처기업이 집적해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