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엘건설은 수원역 인근에 신축하는 소형 아파트 '비치나움'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치나움은 전용면적 33.91㎡의 A형과 16.51㎡의 B형으로 구성된다. 초고속 정보통신과 냉난방, 가전 시스템 등은 물론 첨단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더 안전한 생활공간 기능을 갖출 예정이라고 유엘건설 측은 전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원역 재개발 확장공사에 따라 앞으로 분당선, 수인선, KTX복합환승역의 기능을 갖추면 강력한 교통 인프라를 통해 더 많은 유동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비치나움'은 수원역 앞을 지나는 팔달로와 인접하며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있다. 

수원역 인근에 각종 쇼핑센터과 호텔 등이 입점하는 것도 비치나움의 큰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유엘건설 측은 "수원역은 1일 유동인구 30만명을 웃도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역세권 중 하나로 각종 백화점 등 쇼핑몰이 밀집해 있어 남부 최대의 유통단지로 손꼽혀 왔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6만평 규모의 롯데백화점이 개점을 앞두고 있어 경기 남부권의 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다수의 쇼핑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경그룹과 프랑스 호텔그룹인 아코르가 공동출자해 운영하는 특 2급 규모의 호텔도 개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도시형 생활주택 비치나움의 자세한 분양 정보와 혜택은 홈페이지(www.비치나움.com) 또는 문의전화(☎1600-61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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