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관내 소재 기업인 ‘㈜심플라인’(대표 양경철)과 ‘㈜에스비’(대표 오육환)가 2014년 경기도 하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심플라인은 양주시 광적면에 있는 진열대 생산업체로 대형마트나 백화점 진열대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에 13명을 추가 고용해 고용률이 14% 증가했다. 

또한, ㈜에스비는 양주시 백석읍에 있는 특정 공구 및 기기, 기계 등의 금형설계 업체로 2014년에 7명을 추가 고용해 13%의 고용률 증가로 이번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3년 이상 소재 중소기업 중 최근 1년을 기준으로 근로자 증가인원 5명 이상인 작업장이면서 10%이상의 고용률 증가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업체에게 시설투자 지원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2014년 하반기에는 29개사가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경기도 전체 선정기업 29개사 중에 양주시 기업 2개사가 선정된 것은 양주시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심플라인’ 과 ‘㈜에스비’ 에는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인증서 제공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부여 ▲3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주시의 많은 기업들이 고용창출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원 혜택을 받고, 이 지원을 통해 기업생산성을 높여감으로서 다시 고용률을 높여가는 기업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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