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도 뜨고, 희망도 뜨는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 여성 구직자들의 성공취업에 발을 벗고 나선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이하 센터)는 18일 오후 1시 센터 어울림홀 에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2개 구인업체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30개 업체에 대한 채용대행 서비스를 통해 78명의 여성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 2030세대 및 중장년 여성 등 취업대상별 구인처 발굴, ▲ 다양한 직업체험, ▲ 취업자신감 회복을 위한 컨설팅, ▲ 맞춤형 취업설계 등의 One-stop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구직을 적극 지원한다.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업체는 ㈜동화종합건설, 네이처리퍼블릭, 두드림 영어, 메디코어 등 12개며 각 업체는 전략기획사무원(중국어가능자), 샵매니저, 유아영어강사, 총무사무원 분야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CNMVNO(전산자료입력원), ㈜상일SF(급식사무원), 붐스타일(웹디자이너), ㈜동두천국제컬링경기장(경리사무원) 등 30개 업체에 대해 채용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

센터 차정숙 소장은 “일뜰날은 여성구직자들에게 알차고 즐거운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그 덕분에 300명이 넘은 여성인력이 본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해왔다”며 “이번 박람회가 올해 마지막 행사이니 더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참여하여 2014년을 의미있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박람회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으로 문의하면 참여 업체와 채용직종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 수 있다.

한편, 2014년 한해 동안 ‘일뜰날’을 통해 268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채용 되었으며, 58명이 취업상담사들의 동행면접 등의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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