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급 승진대상자 부부 55명 관광 및 안보자원 둘러봐

연천군은 11일 코레일 부장급 승진대상자 부부 55명을 대상으로 연천의 주요 관광 및 안보자원을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코레일 간부 초청 연천시티투어는 현재 운행 중인 경원선 관광열차(DMZ-train)와 연계해 실시했다.

경원선 관광열차는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1회 서울역에서 오전 9시 27분 출발해서 청량리, 의정부, 동두천, 한탄강, 연천, 신탄리를 거쳐 백마고지에 11시 44분 도착하는 열차이다. 

이번 시티투어는 코레일 철도 경영개선으로 관광활성화의 기회를 도모하고 관광열차와 연계한 팸투어 상품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티투어 코스는 신탄리역에서 하차해서 재인폭포·전곡선사박물관·드라마 미술전시장·태풍전망대·연천역급수탑 및 농수산물 장터 등의 일정으로 꾸며졌다.

문화관광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 대상자가 관광열차를 운행하는 코레일의 간부이니 만큼 시티투어 상품 가능성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