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상탄초등학교가 12월 7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된 2014 키즈 런 페스티벌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지난 11월 25일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 키즈 런 페스티벌 경기도 예선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상탄초등학교는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16개 지역의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표 학교들과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각 팀은 초등학교 3∼6학년 남녀 각 1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되어 7개 종목을 순환하며 종합점수로 기량을 겨루었다. 

상탄초에서는 김현빈∙이채윤(3학년), 이솔∙성지현(4학년), 황석영∙이지민(5학년), 김성헌∙손지호(6학년)가 참가하였으며 지도교사는 이창종 교사가 참가하여 전국 준우승이라는 성적을 거두었다. (1위 제주 한라초, 2위 경기 상탄초, 3위 대전 오류초) 

한편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 및 육상종목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유소년들을 위해 개발한 안전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게임 형태로 구성된 키즈 육상종목들로 경기가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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