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의 현안문제와 학생중심교육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가평교육청을 찾아 지방자치단체장 및 유관기관장 등과 함께「2014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가평교육지원청 현안 협의회」를 9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기존의 업무보고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현안과제 중심의 협의 방식으로, 이재정 교육감과 김성기 가평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오구환 경기도의원, 가평군의원, 교장단, 시민단체대표, 학부모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의제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황중원 교육장은 ‘지역사회 연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과 ‘지방대학 인재법에 따른 관내 고등학교 불이익 해소 방안’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설명하고, 각 현안의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및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과 학교가 중심이 되고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모여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협의하는 자체가 가평교육 더 나아가 경기교육의 의미있는 출발점으로, 오늘의 협의를 바탕으로 가평지역의 지속가능한 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