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영상학과는 남양주시 일패동에 위치한 바이오 벤처 제약회사 (주)씨트리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화 방안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양상학과의 수업 제의를 수락한 씨트리는 학생들을 위해 클라이언트 미팅부터 기업 방문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결정, 지난 5일에 진행 된 최종발표에서 선정 된 우승자에게 상금과 씨트리 인턴 활동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씨트리를 직접 방문하여 기업 소개부터 펩타이드 연구 과정까지 볼 수 있는 견학활동에 참여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또한 씨트리에 관한 영상 및 포스터를 제작하며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를 위한 활동도 벌였다.

(주)씨트리의 김완주 대표는 ‘차세대 의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성장 할 차의과학대 의료홍보영상학과 학생들과 이번 발표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차의과학대학교와의 돈독한 협력관계는 물론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씨트리의 인지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 1세대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 (주)씨트리는 설립 이후 15년간 신약 및 의약품 개발에 전념해 온 연구형 벤처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분야와 그린에너지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그린에너지로 부각되는 이온성 액체에  10년 넘게 연구를 진행, 이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는 기업이다.

한편 지난해 신설된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영상학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의학과 언론홍보계열이 융합된 전공 학과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