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지역의 원로작가인 방두영 화백(68세)이 한국미술의 가치인정과 미술발전의 일환으로 미술 및 사회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미술인에게 수여하는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방 화백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 미술인 의 날'행사에서 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방 화백은 어릴 때 청각을 잃고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17세부터 미술에 입문해 45년 여를 작품 활동에 전념해 왔으며 지난2002년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캐나다 미술협회로부터 국제적인 작가에게 주는 써포팅 멤버쉽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2년에는 국제적인 미술전문지 Vergil America(LA)의 표지작가로 선정돼 국제적인 작가로서의 위상을 높혔다.

그동안 우수한 작품성과 많은 활약으로 한국 문화예술공로상, 경기문화예술대상, 제1회 장애인문화예술상. 동두천문화체육장 등 많은 수상을 한 방 화백은 지금도 왕성한 작업으로 지역 미술의 선구자로 칭송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