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발전 및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특위 제1차 회의

경기도의회는 25일 제292회 정례회 ‘접경지역 발전 및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특별위원회’의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인 새누리당 김광철 의원(연천)이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고, 간사는 새정치민주연합 박근철 의원(비례)과 새누리당 김동규 의원(파주3)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에 선출된 김광철 위원장은 “경기도는 남북 간의 분단과 대립의 상징인 비무장지대를 접하고 있는 특수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포함한 접경지역 관련 법령개선과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접경지역 발전 및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특별위원회’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이 2000년 1월 21일 제정됐으나 실질적인 지원이 안되고 있고, 한편으로 정부에서 접경지역에“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을 추진하고 있어 도의회 차원에서 접경지역 지원책을 적극 지원하고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을 경기도에 유치하고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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