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를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본관 지하 1층 2회의실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뇌졸중 환자 및 보호자에게 뇌졸중 질환과 뇌혈관내치료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일교차가 큰 요즘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환으로,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갑작스럽게 운동장애와 감각장애, 발음장애, 의식장애나 사지마비와 같은 뇌기능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뇌졸중과 뇌혈관내치료' 건강강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032-621-5069(신경외과 외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뇌졸중' 이라는 용어는 순천향병원 설립자인 故 향설 서석조 박사가 1961년에 발표한 논문 <뇌졸중 환자 100례에 대한 임상적 관찰>에서 처음 사용해 공식적인 의학용어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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