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청이 주최하고 북부 초등수학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수학사고력겨루기대회를 북부 관내 초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5, 6학년 학생 2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인천구산초(학교장 박근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19회째 열리고 있는 대회로 수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수학적 사고력을 겨루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수학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수학사고력겨루기대회는 인천광역시 4개 지역교육청 초등수학교과연구회 회원들과 경인교육대학교 수학과 교수들이 협력하여 문항 출제 및 감수를 하여 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이 나와서 당황스러웠지만, 문제를 풀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생각을 해보고 도전한다는 생각에 즐거웠다.”고 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수학적 사고능력과 논리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수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수학 사고력 겨루기 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