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축산농협(수원축협)은 3월2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원축산농협(수원축협)은 3월2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수원축협)
수원축산농협(수원축협)은 3월26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연말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수원축협)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 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농축협의 역할에 대한 사업 실적을 계량화하여 평가하는 제도로 농협중앙회가 매년 시행중이다.

이번 연말평가는 전국 209개 도시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이행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등 3개 부문 1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축협은 △경제매출액, 농축산물 취급 등 경제사업 이행 실적 △조합상호지원자금·도농상생기금 출연을 통한 도농상생 △농촌관광 활성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한 농(農)의 가치 확산 등 전 부문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지역축협·품목농축협 그룹(55개소)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연말연시 기부활동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는 지역사회뿐 아니라 농촌농축협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도시농축협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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