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가 폐지수집 노인의 생활실태와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3월 말까지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포시가 폐지수집 노인의 생활실태와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3월 말까지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군포시)
군포시가 폐지수집 노인의 생활실태와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3월 말까지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사진=군포시)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고물상과 동행정복지센터 및 통장, 명예복지공무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축된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지난 2월 확보된 고물상 23개소에 방문해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사업 안내 및 폐지수집 노인 명단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개별 대면상담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 소득수준, 주거환경, 복지욕구 등을 파악 후 노인 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폐지수집 노인들이 더 나은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는 매년 폐지수집 노인에게 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력해 교통‧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용품 및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폐지수집 노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과 보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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