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킨텍스 임직원들은 3월 21일 세계 물의 날(매년 3월 22일)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 일대의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임직원들은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 일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킨텍스)
킨텍스 임직원들은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 일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킨텍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약 5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킨텍스 2전시장 뒷편으로 흐르는 한류천의 도보 이동로에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플라스틱 등 농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전시마케팅팀 김현수 대리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로 수질, 토양 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는 걸 몸소 체감했다”며 “킨텍스 바로 옆에 있는 하천이 조금 더 깨끗해진다면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나 잠시나마 갖는 휴식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매년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길은 우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것”이라며 “이번 활동 역시 단순히 쓰레기 줍기가 아니라 환경에 대해 한층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ESG 경영실천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