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소각장 이전 입법 등 동별 세부공약 발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예비예비후보가 영통 소각장 이전 법안 발의, 아동전문병원 설립, 영통구 재개발 추진 등 지역별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3월20일 오전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영통 소각장 이전 입법, 아동전문병원 설립, 영통구 재개발 추진 등 지역별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3월20일 오전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영통 소각장 이전 입법, 아동전문병원 설립, 영통구 재개발 추진 등 지역별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이수정 예비후보는 3월20일 오전 영통구 선거사무소에서 "제 공약의 가장 큰 특징을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며 "그 안전이라 함은 범죄로부터의 안전만이 아니고 주거의 안전이나 아동 청소년 청년의 안전한 미래를 모두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아동병원 부재에 대해 짚었다. 이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을 만나보면 어머니들이 호소한 부분이 야간진료 병원의 부족이다, 기껏 한 군데 정도 밖에 야간진료를 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며 아동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통 소각장 이전과 관련해 "비가 오거나 흐린 날 여러 번 소각장 근처에 가서 실제로 공기를 흡입하면서 건강에 전혀 지장이 없을까 하는 것들을 좀 염두에 두고 경험들을 해봤는데 여전히 매캐한 냄새가 났다"며 "현재 소각장 신설을 위한 법률만 있고 노후 소각장을 폐지 관련 기본법이 없어 크게 놀랐다. 아이들이 안전한 공기를 마시고 안전하게 발달할 수 있는 권리와 연관된 차원에서 관련 법안 발의를 위해 법률단 공약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영통1동 재개발 재건축 신속 추진 공약과 관련 공업지역이 많이 있는데 이를 해결할 방안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과거에도 수원시와 삼성전자의 갈등의 소지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반도체 특별법 안에 포함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조금 더 해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원천동을 위한 세부공약으로 인동선 신속추진, 삼성스마트밸리산업 혁신지구 지정, 광교 12동을 위한 공약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광교역 추진,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관련 공약을, 매탄동을 위해 영통구청 신청사 설립, 지하철3호선 매탄역 영통구청역 신설 등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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