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권역 관광특구 추진
신선봉 산악관광지 개발계획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가평군이 올해 사계절 새로운 관광정책 추진에 121억여 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가평군이 올해 사계절 새로운 관광정책 추진에 121억여 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사진은 자라섬. (사진=가평군)
가평군이 올해 사계절 새로운 관광정책 추진에 121억여 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사진은 자라섬. (사진=가평군)

가평지역은 농촌지역임에도 북한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전체 사업체의 65%, 종사원의 47%가 관광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도 관광정책 계속사업으로 자라섬 꽃 축제 개최, 수변 생태관광 수역조성, 캠핑장 공동이용시설 정비 등 지역과 상생하는 자라섬 상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로했다.

또 관광 유행 반영 맞춤형 홍보 강화, 차별화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발굴, 주요 관광거점연결 관광지 순환버스 운영, 관광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안내 체계구축 등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및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관광 가평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아울러 자라섬 권역 관광특구 추진, 신선봉(울업산) 산악관광지 개발계획수립, 건강 관리 관광 활성화, 가평 관광 관·산·학 협력 프로젝트,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상 지속적 발굴, 관광사업체 등록 및 관리 등 생활 인구증대를 위한 관광 기반 시설 확충으로 주민과 상생·발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현키로 했다.

더욱이 관광자원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 청춘역 1979 시설 민간 위탁 운영, 미운영 시설의 정상 운영 도모, 산장관광지 관광시설 정비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관광지 운영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운악산 관광·레저 단지 조성, 관광자원 시설개선 및 유지보수 등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및 시설 유지관리와 함께 북한강 일원에 대한 수상 관광·레저 활성화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모두가 꿈꾸고 사랑받는 수도권 제1의 관광 가평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광정책 신규사업으로 자라섬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라섬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 내부 시설의 새 단장 및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능형 휴가지 원격 근무가 가능한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 조성과 ‘자라섬 대표 축제 선정·운영’으로 인지도 높은 문화·관광 행사 일정이 미개최되는 사례를 방지키로 했다.

군은 목동 폐교 관광 자원화와 청평 어린이 놀이공원 조성으로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 및 관광지 브랜드가치 향상과 부족한 놀이 및 체육시설을 해소하고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역점 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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