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사업 3월20일까지 공모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소 게임 개발사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3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3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3월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경콘진)

이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이다. 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 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고문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gcon.or.kr/gg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31-776-4784)나 이메일(angha002@gcon.or.kr)로 하면 된다. 신청은 3월20일까지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받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을 2017년부터 8년 동안 진행하며 도내 중소 게임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 게임사들이 경기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2023년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최고의 요리비결 등이 있다. 김인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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