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왕산마을에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다목적 체육시설이 만들어졌다.

인천 중구와 새봄맞이 왕산마을 윷놀이대회 및 족구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27일 오후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산경로당 앞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 중구와 새봄맞이 왕산마을 윷놀이대회 및 족구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27일 오후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산경로당 앞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사진=인천 중구)

중구와 새봄맞이 왕산마을 윷놀이대회 및 족구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27일 오후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산경로당 앞 다목적 체육시설 준공식’을 열었다.

‘왕산경로당 앞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사업’은 그간 생활체육 인프라가 다소 부족했던 왕산마을 일대에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생활체육을 활성화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을왕동 858-72 일원 왕산경로당 앞 공터 300㎡ 규모 부지에 총 1억31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사를 추진, 족구·배드민턴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는 윷놀이, 족구대회 등을 함께 진행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에 완공된 체육시설이 어르신 등 왕산마을 일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지역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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