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일자리, 여가, 교육시설 집적 단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2월28일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iH)는 2월28일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라밸빌리지 조감도. 
인천도시공사(iH)는 2월28일 검단신도시 워라밸빌리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라밸빌리지 조감도. 

워라밸빌리지는 검단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남서측(특별계획구역 4)에 위치한 25만㎡규모의 주거, 업무, 여가, 교육시설이 집적된 단지로, 일과 삶의 균형에 초점이 맞춰진 특화구역으로 조성된다. 

공모 대상지는 총 6필지 약 16만㎡ 규모이며, 공급예정가격은 총 5178억원으로 공동주택용지(2필지)와 사회복지시설용지(3필지)는 감정평가액, 업무용지(1필지)는 경쟁입찰로 공급된다.

신청자격은 10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각 출자자의 최소 지분율은 5%, 시공능력평가 상위 20위 내의 건설사업자를 최소 1개사 이상 포함해야 한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iH, LH가 공동으로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원에 11.1㎢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25년 인천 지하철 1호선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을 통한 교통호재 등 배후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iH 관계자는“우수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통해 워라밸빌리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수도권 서북부 명품 신도시로서의 검단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공모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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