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꿈 유치원·운서 중, 교내시설‧급식실‧안전 환경 등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월 개교 예정인 검단꿈 유치원과 운서 중학교의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환경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월 개교 예정인 검단꿈 유치원과 운서 중학교의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환경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이 검단꿈 유치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월 개교 예정인 검단꿈 유치원과 운서 중학교의 교내시설과 급식실, 통학 안전 환경 등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도성훈 교육감이 검단꿈 유치원의 시설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사진=인천시교육청)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의 이날 점검은 교육지원청의 개교추진 상황 보고, 질의와 답변 후 학부모, 관계 공무원, 시설 공사 관계자들과 학교 현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했다.

검단꿈 유치원은 부지 4202㎡, 건축 연면적 6910만88㎡, 지하 1층, 지상 4층, 15학급 규모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유치원 4층에는 관내 신설 유치원 중 처음으로 LED 스크린을 갖춘 무대와 198석 규모의 강당도 마련됐고 도서실과 유희실을 연계한 3층 북스텝 극장은 천창을 통해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 아이들의 다목적 창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운서 중학교는 부지 1만5082㎡, 건축 연면적 1만3644.01㎡, 지하1층, 지상 5층, 30학급 규모로 1층 시청각실과 3층 강당에 LED 스크린을 갖췄으며 2층부터 5층까지 층별로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홈베이스 공간을 조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3월 개교 즉시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살펴봤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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