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미사문화거리에서 ‘2024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미사문화거리에서 ‘2024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미사문화거리에서 ‘2024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하남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에는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하남예술빛 파동’, ‘Art 입는 하남미술관+’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프로젝트는 미사문화거리에서 ‘도시의 노래’라는 주제로 실시될 예정으로, 이달 14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예술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작가팀 2팀을 모집하며, 선발된 팀에게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 최대 9천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가팀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빛과 젊음을 표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월 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aria@hnart.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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