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동 주민들과 만나 다양한 현안 청취, 해결방안 모색

김정헌 중구청장이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 현장 밀착형 소통행정인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월7일 영종2동에서 소통행정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월7일 영종2동에서 소통행정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김 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9일 신포동을 시작으로 1월7일 영종2동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12개 동 전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구민들과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구정 발전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정헌 청장은 올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 주요 사업 등을 양한 자료를 활용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동별 현안과 건의·애로 사항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교통난 해소 방안 마련, 과속방지턱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 공영주차장 확충 등 생활민원부터 구정 방향 제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며 열띤 공론장을 만들 수 있었다.

구는 이번 희망 플러스 대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구정에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불편 사항의 빠른 해결을 위해 건의 사항 관련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택에 내항 개방부터,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D·E 노선 확정 등 다양한 결실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구정에 관한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어 “이번에 청취한 현안·건의에 관해 실효성 높은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갑진년 새해에도 소통과 경청의 자세로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펼치는 데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구는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 실현 차원에서 희망 플러스 대화, 희망 플러스 현장 방문, 별빛 반상회, 별밤 소통민원실, 사랑방좌담회 등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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