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도시간 상호협력 방안 논의

부천시와 시흥시는 14일‘공동발전을 위한 제5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웃도시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김윤식 시흥시장을 비롯, 국장급 간부공무원 27명이 참석해 그간 합의안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안건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흥시 방산공영차고지 공동 투자는 시흥시에서 공동이용 관련 제공 규모, 비용분담(안)을 제시하여 차고지 공동개발 협약을 목표로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
 
 또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상호이용은 지난해 11월부터 부천에서 출발하는 경우 시흥시 관내 학교와 병원까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수단의 법정대수를 조기에 확보해 확대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규안건인 공무원 인사교류 재추진은 빠른 시일 안에 실무 부서간 협의하기로 하는 등 이웃 간 협력도시로서 전국의 모범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양 도시는 2011년 협약 체결 후 14건을 협의하여 공공도서관 공동이용 등 7건을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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