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판매 촉진 구청 전부서 등 참여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이 2월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동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이 2월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동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방문한다.(사진=인천 동구)
김찬진 동구청장이 2월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동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을 방문한다.(사진=인천 동구)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전통시장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구청 전부서와 유관·자생 기관(단체), 기업, 병원 등이 참여한다. 장보기와 함께 전통시장 내에서 ‘점심식사’도 병행한다.

구는 지역사랑상품권인 동구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도 실시하여,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 독려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구청 전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날’을 운영하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와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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