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박세원(화성3)의원이 1월24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미래대연합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원 경기도의원이 2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미래대연합으로 합류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있다. (사진=김인창기자)
박세원 경기도의원이 2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미래대연합으로 합류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있다. (사진=김인창기자)

박 의원은 "거대양당 갈등의 정치를 종식하고 연대와 협력이 함께하는 정치를 위해 미래대연합 창립준비위원회 동지들과 함께 길을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의원은 "절망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은 행동"이라며 "민주적인 정당에서 국민을 바라보는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도민을 바라보는 행동하는 정치를, 미래세대를 바라보고 행동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박세원 의원의 지역구 국회의원은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인 이원욱 의원이다.

4·10 총선을 앞두고 탈당한 도의원은 지난 12월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간 이기인 의원에 이어 박세원 의원이 두 번째다.  

한편 78대78 여야동수였던 경기도의회는 4.10 총선 출마를 위한 사직, 탈당으로 국민의힘 76명, 더불어민주당 75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으로 개편됐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