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발언 통해 제안..연구용역으로 이어져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민주당, 평택3) 의원은 지난 1월1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현옥 의원이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민서비스 종합거점센터’ 설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를 계기로 시작됐다. 본 5분 자유발언은 공공기관마다 시군별 설치하고 있는 대민지원 성격의 센터를 종합하여 종합거점센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원스톱 대민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내용이었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박승삼 경기도 경제실장, 배진기 기업육성과장, 심혜인 일자리경제정책팀장, 전은숙 기업정책팀장, 손용석 골목경제정책팀장, 경제과학진흥원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 이승 혁신성장연구단장, 김현창 팀장, 정구문 기회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서현옥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개선 방안 모색이 절실한 시점에 중요도와 가치가 매우 높은 연구용역이 진행되는 것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진행된 착수 보고에는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현황 분석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상의 문제점 도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방향 및 추진 과제 도출 △지역 중소기업 통합지원센터(오프라인 채널)구축 및 운영 방안 도출 등을 담았다.

서현옥 의원은 연구계획을 경청한 후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집행부와의 논의가 지속해서 이루어져야 하며, 경기도의 중소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거점센터 설치는 행재정력 절감과 기업지원의 효과성을 위해 조속히 실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수보고회 후, 서현옥 도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안」이 구체성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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