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부지에 체육공원 등 활용 검토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가 1월16일 대덕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이전을 완료했다. 

안성시가 1월16일 대덕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이전을 완료했다.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1월16일 대덕면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롯데캐슬아파트 앞 제설자재 보관창고 이전을 완료했다. (사진=안성시)

대덕면 롯데캐슬아파트 앞에 위치한 제설자재 보관창고는 2009년 준공 이후 주변 도시개발로 아파트 및 상가 등이 입주하면서 도시미관 및 생활환경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국토교통부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대덕터널 중분대(신소현동 1 일원)를 대체 부지로 선정하고 지난해 8월16일 본격적인 신축공사를 시작해 지난 16일 철거를 완료했다.

철거 완료된 부지에 대해서는 녹지, 단지, 광장, 체육공원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 검토중에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기울이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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