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휴직 제도 개선으로 경기도 공공노동자 권익 향상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민주당, 부천8) 의원은 1월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박상현 도의원이 지난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박상현 도의원이 지난8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경기도 전반의 사업과 정책, 특히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3년 3월, 박 의원은 경기도 공공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 통합채용 및 정원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정담회에 참여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직접 파악했다.

해당 정담회에서 나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박 의원은 육아 휴직 등 휴직자에 대한 결원 보충 및 정원 통합 관리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기로 하고, 여러 차례 도청 관계 공무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2023년 7월 경기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공공기관 조직 및 정원관리 지침에 육아 휴직자에 대한 결원 보충을 별도 정원으로 반영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박상현 의원은 공공기관 수시채용의 제도개선을 통해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권한을 강화했다. 이로써 박 의원은 공공기관이 유연한 인력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경기도공공기관노동조합총연합회는 “박상현 의원은 노동 존중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경기도 공공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그의 헌신과 노력에 경기도 공공노동자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박상현 도의원은 “경기도 노동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끈기를 가지고 근로환경을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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