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창식(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경기도의원은 1월9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화접중학교(가칭 별내4중)의 시설과 학생배치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별내동 1039번지 일원에 1만2천여㎡ 규모(지상 1~4층)로 총예산 약 300억원을 들여 신축되는 화접중학교는 지상4층 규모로 다목적 강당과 중앙정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오는 2월 말 준공, 3월 2일 신학기에 맞춘 개교를 목표로 수용 예정 학급은 애초에 계획한 31학급보다 6학급 늘어난 37학급으로 일반 이외 특수 1학급이 반영된 복합형 교육공간으로 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화접중학교의 개교가 임박함에 따라 과포화상태로 주민 불만이 컸던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중학교의 과대 및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학생배치팀 박현숙 과장과 교육시설과 시설개선팀 박구용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식 도의원은 “화접중학교 개교로 별내의 교육여건이 개선되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도의원으로서 차질없는 개교 준비와 교육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