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하야1지구」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이어 지난 4월 11일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하야2지구」에 대하여 일필지 조사·측량 등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최신의 기술력으로 새로이 조사·측량하여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스마트 지적의 완성을 목표로 삼고 오는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하야2지구」는 하야동 33-1번지 일원으로 사업대상 필지는 179필지,사업대상 면적 은 127,288㎡로 그동안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및 면적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금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하여 경계분쟁 및 맹지 해소, 토지 정형화 등 토지가치 상승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재조사 측량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현지조사 및 경계점 표지 설치 등 지적재조 사 측량 시 토지소유자 등은 현장에 입회하여 의견제출 및 경계확인 등 적극적인 토지재산권 행사를 하게 된다. 

아울러 구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 유자의 재산권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하야2지구」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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