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12월28일 오전 11시 용인시의 도시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 기공식을 사업현장에서 개최했다.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12월28일 오전 11시 용인시의 도시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 기공식을 사업현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는 12월28일 오전 11시 용인시의 도시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 기공식을 사업현장에서 개최했다. (사진=용인도시공사)

이 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으로 선정된 보정종합복지회관은 시민의 문화 및 복지공간을 확충하고 도시성장에 필요한 공공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지역 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6년 3월에 용인시로 인계 예정으로 총사업비 782억 원(토지비 113억 원, 공사비 54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5,838㎡의 규모로 도서관, 체육관,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난감도서관 등을 조성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보정종합복지회관이 공공문화 공간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명품도시 용인특례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오랜 과정동안 우리 보정종합복지회관의 기공이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신 공직자분들, 시민여러분, 기업, 도시공사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라며 “2년 뒤에 아주 멋진 모습으로 탄생할 보정종합복지회관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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