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야학 졸업식 참석
39명의 만학도와 특별한 시간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2월21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공연장에서 열린 ‘남양주야학’의 졸업식에 참석해 만학의 결실을 맺은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2월21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공연장에서 열린 ‘남양주야학’의 졸업식에 참석해 만학의 결실을 맺은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사진=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2월21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공연장에서 열린 ‘남양주야학’의 졸업식에 참석해 만학의 결실을 맺은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사진=남양주시)

이번 졸업식은 ‘남양주야학’의 33번째 졸업식으로,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야간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검정고시반 및 학력인정반 39명의 졸업 및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졸업(수료)생 가족 및 관계자,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수어노래)을 시작으로, 졸업(수료)증서 수여식, 모범졸업생 및 관계자 표창, 문해창작영상 발표회, 1년간의 성과공유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강추위를 견뎌낸 매화의 향기가 더 짙어지듯,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결실을 맺은 졸업생 여러분들은 남양주시를 넘어 널리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라며 “남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앞으로도‘배움의 도시 남양주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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