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구 대표 “나눔의 선순환 실천해 나갈 것”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 ㈜래피젠이 12월20일 의왕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래피젠이 12월20일 의왕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의왕시)
체외진단 전문기업 ㈜래피젠이 12월20일 의왕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의왕시)

전달식에는 의왕시장을 비롯해 래피젠 박재구 대표, 임창준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재구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래피젠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체외진단키트 개발 기술을 통해 인류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여러 분야에 걸쳐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소중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 및 진단기술 분야에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정확도 높은 진단키트를 개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힘 써오고 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도 다수의 제품들이 전 세계 52개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PCR 시약 및 원료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신사업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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