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 부터 운영시작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존 일죽터미널과 죽산터미널을 리모델링해 버스라운지(대합실 및 화장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존 일죽터미널과 죽산터미널을 리모델링해 버스라운지(대합실 및 화장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존 일죽터미널과 죽산터미널을 리모델링해 버스라운지(대합실 및 화장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성시)

일죽터미널과 죽산터미널은 코로나19 여파로 탑승객 감소와 경영악화로 시설개선이 어려워져 한파, 폭염 및 미세먼지 발생시 시민들의 버스 이용불편 민원은 가중돼 왔다.

그러나 이곳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여객자동차터미널에 해당되지 않아 재정지원의 어려움이 있어, 안성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에 경기버스라운지를 벤치마킹하여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사업을 계획했다.

버스라운지 조성을 위해 시에서는 민간사업자와 무상사용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대합실 및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버스라운지 내에는 편안한 의자와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설치,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며, 2024년에는 주5회 청소용역으로 쾌적한 버스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시민체감형 버스라운지 조성사업 이외에도 민선8기 이후 광역버스 및 똑버스 운행, 어르신 및 저소득층 무상교통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공영 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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