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2월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사례’ 분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2월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사례’ 분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2월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우수사례’ 분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천 서구)

이 행사는 전국 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에게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 서구보건소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대상자를 발굴한 점,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행하여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된 점,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대상자의 만성질환 관리에 새로운 관리 방법을 모색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22년 9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금까지 지속된 사업이다. 현재 참여자는 319명이며 대상자들의 사업 참여 후 자가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되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해당 서비스는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관리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 2024년도에는 대상자 자조모임, 건강리더 발굴로 대상자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보건소 내 자원연결(고당교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 관리 방안을 모색하며 참여 대상자를 확대(400명)하여 더욱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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