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와 평택항 일대 환경정화활동 실시
평택항 수소복합기지 구축, 경기RE100 달성 통한 ESG경영 체계 구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 제9대 김석구 사장이 12월1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와 공동으로 평택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9대 김석구 사장이 12월1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와 공동으로 평택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제9대 김석구 사장이 12월1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와 공동으로 평택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공사는 우천 속에서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평택항 일대 1km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 등 평택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하며 “ESG, 기후위기 대응, 안전 등 사회적 책임,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대내외 미래 환경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목표로 △미래형 항만인프라 구축지원 △고객중심 항만마케팅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특히 김석구 사장은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로‘고객중심 항만마케팅 통한 항로 다변화, 탄소중립항만 육성 등을 통한 ESG 경영 체계 구축’과 ‘조직의 고도화와 체계화 주력’을 꼽았다.

공사는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항만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수요자인 제조·물류기업 유치를 위한 평택·당진항 2-1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1구역 준공과 2구역 착공 시행, 그간 부진했던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실시계획의 승인 신청 등을 진행했다.

또한 고객 중심 항만 마케팅을 통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동남아 항로를 신규 개설, 평택항 최초 중국 태창, 난통 항로 개설을 통한 항로 다변화를 꾀했다.

김석구 사장은“취임 후 지난 1년 동안 기관장의 장기 부재에 따라 부진했던 사업 추진 가속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향후 2년은 혁신을 통한 변화된 공사와 기회의 평택항을 위해 남은 임기를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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