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재학 기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 스마트제조혁신센터(대진TP 제조혁신센터)에서는 2018년도 8월부터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제조기업의 제조 혁신 역량 강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대진TP 제조혁신센터는 12월14일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스마트공장 운영 실무자들이 수료해야 되는 스마트공장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교육은 전년도에 비해 사업 진행이 지연됨에 따라 시행이 늦어졌으며, 사업비 축소에 따라 선정기업이 감소하여 규모도 축소됐다. 

교육과정은 도입기업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 고도화로의 유도를 위해 스마트공장 개념과 도입전략, 선정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스마트공장 사업지침 주요 내용, 감리준비 방법 및 RCMS 사용법으로 구성되었다.

수강대상은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된 기업의 실무자들로 교육을 마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스마트공장’은 기획, 설계에서 제작, 판매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데이터화 하는 한편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생산현장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공장이다.

교육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좀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스마트공장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의해야 할 사항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양은익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교육은 도입기업 실무자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시에 활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였으며”며 “제조업 분야에도 데이터화,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