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일대서 사재 털어 어려움 처한 외국인 도와
외국인 노동자들 직장 알선과 식사 무료로 제공

홍영섭 목사
홍영섭 목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홍영섭 목사(52세)가 최근 20여년 동안 한국을 찾아온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남몰래 사재를 털어가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홍영섭 목사(세계로 선 교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5-31)는 악조건속에서도 불우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친 가족처럼 돌보는 등 남모르게 선행을 해오고 있어 목회자로서의 더 빛을 발하고 있다.   

이태원 일대에서 노방전도를 해오고 있는 홍영섭 목사는 어려운 사람들의 고독·외로움·방황·자살 등의 어두움 속에 진리의 빛이 임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선도를 하고 있다.

지금도 홍영섭 목사는 이태원지역에서 사비를 들여 20여년간 한국을 찾아온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친가족처럼 발벗고 나서서 보살펴주고 있다.

최근에도 홍 목사는 힘들게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직장 알선과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홍영섭 목사는 이국만리 한국땅에서 여러가지 문제점 안고 살아가는 외국 노동자들이 있으면 사비를 서슴없이 털어서 전국 어디든 달려가 소외된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고 있다.

또한 홍영섭 목사는 영어 등 3개 외국어를 현지인 처럼 능통하게 외국인들과 소통해 그들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칠 줄 모르고 365일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열정을 쏟는 홍영섭 목사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뿐이라며 “도움이 간절히 필요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안정하게 자리를 잡아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었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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