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 송년음악회 개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문화원)은 오는 12월27일 학산소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으로 ‘2023 송년음악회’를 올린다.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문화원)은 오는 12월27일 학산소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으로 ‘2023 송년음악회’를 올린다. (사진=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학산문화원)은 오는 12월27일 학산소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으로 ‘2023 송년음악회’를 올린다. (사진=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문화원은 이번 공연을 구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지냄과 동시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게 하고자 기획했다.

임병욱 지휘자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공연팀 스칼라오페라는 2017년 창단돼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50회 이상의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는 오페라 대중화에 힘쓰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오페라의 유령 등의 대표곡들과 다양한 뮤지컬 곡, 크리스마스 캐럴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로 만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산문화원 누리집(https://www.haksancultur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학산문화원은 문화가 있는 날 학산가족음악회를 10년 동안 무료로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극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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