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롱시 대표단 방문
우호협력관계 '강화'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의 자매도시인 부이 반 너 빈롱시 당 서기를 비롯한 베트남 빈농시 대표단이 11월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동두천시를 공식 방문했다.

동두천시의 자매도시인 부이 반 너 빈롱시 당 서기를 비롯한 베트남 빈농시 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동두천시를 공식 방문했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시의 자매도시인 부이 반 너 빈롱시 당 서기를 비롯한 베트남 빈농시 대표단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동두천시를 공식 방문했다. (사진=동두천시)

빈농시 대표단은 방문 첫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마련한 공식 환영만찬에 참석, 양 도시간 우호협력 관계를 재차 확인했다.  

방문 이틀 차인 27일에는 양 도시 대표단이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의료봉사,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 교환 근무 등 향후 교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빈롱시 대표단은 반다비 체육센터, 시립도서관, 보산동 관광특구, 보건소, 자연휴양림 등 동두천시의 다양한 시설을 살펴봤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공동 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와 빈롱시는 2012년 11월에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2013년 11월 자매도시로 승격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올해로 공식 교류 11주년을 맞이했다.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우호 협력 관계를 확고히 해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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