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에 폭넓은 기회 제공위해
11월27일~12월6일까지 모집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올해부터 공공기관 동계아르바이트 대상을 대학생에서 청년들로 확대 모집한다.

인천시는 11월27일 오전 9시부터 12월6일 저녁 6시까지 청년 동계 아르바이트생 156명을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시는 11월27일 오전 9시부터 12월6일 저녁 6시까지 청년 동계 아르바이트생 156명을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시는 다양한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하고 11월27일 오전 9시부터 12월6일 저녁 6시까지 청년 동계 아르바이트생 156명을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만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등의 특별모집은 대학생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존대로 유지한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일반모집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상이다.

최근 2년간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12월8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4년 1월8일부터 1월31일까지(실근무 18일) 시, 군·구, 공사·공단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근로의 경우 2024년 최저시급인 9860원을 적용해 144만9420원을, 근무지가 야외인 현장근로의 경우 2024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 1만1400원을 적용해 167만5800원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및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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