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 희망열매사업 등 43개소에 사업비 전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 사랑의열매는 11월 24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년 배분사업 수행기관 43개소에 6억 70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전달하고 사업수행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 사랑의열매는 11월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사업비를 전달했다. (사진=경기 사랑의열매)
경기 사랑의열매는 11월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사업비를 전달했다. (사진=경기 사랑의열매)

지난 8월 경기 남부를 소재지로 하는 사회복지 시설 및 기관·단체, 사회적경제조직 등을 대상 3가지 주제로 기획·신청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맞춤형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을 위한‘경기 디지털 희망열매사업’에 10개소 △경기도 내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취약계층을 고려한 환경복지 실천을 위한‘경기 그린열매 나눔사업’에 15개소 △기관 또는 지역사회의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 및 복지이슈 대응을 위한 신청사업인‘복지현안 지원사업’에 18개소로, 총 43개소의 기관이 선정됐다.

이 날 행사는 선정된 43개소 기관에 6억 7000만원의 사업비 전달과 더불어 성금의 투명한 집행과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수행기관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더 나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기관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배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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