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은 에너지 절약 학습동아리와 연계하여 정형화된 홍보물이 아닌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활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엮은 리플릿을 초등학교에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웃어라! 북극곰” 리플릿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했다.

첫 페이지는 2013년도 관내학교 에너지 절감률(2012년도 대비)을 신호등 형태로 제시·은박으로 처리하여, 직접 동전으로 긁어 우리학교 “신호등”을 확인하게 함으로써 우리학교 에너지 절감률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다음 페이지에는 ‘에너지 절약 인포그래픽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 총 6점을 스티커로 구현하여 활용하게 함으로써 정보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생활과 연계된 홍보효과를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숫자로 배워보는 에너지 절약‘ 은 사다리 게임을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을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은 “그냥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은박을 긁어보고, 스티커를 붙여보고, 사다리 게임을 해보는 등 실제 활용해 볼 수 있어 재미있게 에너지 절약 방법들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QR코드를 통한 학생들의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에너지 절약 공유게시판을 만들어 학생들이 자신만의 스티커 활용후기 및 에너지 절약 실천사례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다지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발굴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