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3기 신도시 정상 추진 위해
국토부, LH 등과 협력 확대 등 전략 강화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는 11월10일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국토교통부 수석전문위원)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광명시는 11월10일 김우철(왼쪽) 국회정책연구위원(국토교통부 수석전문위원)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11월10일 김우철(왼쪽) 국회정책연구위원(국토교통부 수석전문위원)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사진=광명시)

시는 LH 재정상 문제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정상 추진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상향조정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 위원을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토지보상 신속 추진,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자족용지 확보 등 3기 신도시 추진 현안 해결에 국회정책연구위원이자 오랫동안 국토교통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 위원의 정책연구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국토부, LH와의 협력 확대와 3기 신도시를 미래 스마트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김 위원과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자족도시로 도약하는데 김우철 정책자문관의 국회와 국토교통부 정책 연구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국토부와 LH에 지속적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정상적인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에 걸맞은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서울방면 연결도로 반영 등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비를 증액하고, 당초 발표 시 약속대로 충분한 자족용지 확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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