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자실·미래성장산업국 등 5개 실·국 대상
2023년 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 및 개선사항 검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김완규, 국민의힘, 고양12)는 11월10일부터 14일간(11.10.~11.23.)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이 10일부터 시작하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 대상기관의 부당행위와 예산낭비 사례, 정책개선 과제 등에 대한 정확한 감사를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등 소속 의원들이 10일부터 시작하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 대상기관의 부당행위와 예산낭비 사례, 정책개선 과제 등에 대한 정확한 감사를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제투자실·미래성장산업국 등 소관 5개 실·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9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루어진다. 2022년 12월말 설립된 경기도사회적경제원도 올해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다. 

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성남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캠퍼스와 경기도주식회사를 방문하여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감사 대상기관의 부당행위와 예산낭비 사례, 정책개선 과제 등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왔다. 

경제노동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통해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경직된 민생경제 활력의 제고, 미래 성장 기반의 확충, 취약 노동자 보호, 청년 및 베이비부머 세대 지원 강화 등이 적절히 이루어졌는지 추진 성과 및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김완규 위원장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의 규모와 기능이 대폭 확대된 만큼, 면밀한 감사를 통해 집행 실태를 확인하고 위원회 차원에서 합리적인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안전행전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에서도 11월10일부터 23일까지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해 2023년 추진 사업들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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