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이틀간의 경고성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첫날인 11월9일 오후 1시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시민들이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와 서울시가 맺은 필수 유지 협정에 따라 이날 출근 시간대는 정상적으로 운행됐으나 퇴근시간대는 평소의 87% 수준으로 운행률이 떨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경고 파업은 내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신분당선이나 경의중앙선 등은 운영회사가 다르고 파업에 동참하지 않아 평상시와 같이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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