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 프로젝트 경연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의 고교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결선이 11월10일 오후 2시 경콘진 부천 본원에서 열린다. (사진=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의 고교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결선이 11월10일 오후 2시 경콘진 부천 본원에서 열린다. (사진=경콘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의 고교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 결선이 11월10일 오후 2시 경콘진 부천 본원에서 열린다.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는 콘텐츠 산업 분야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콘진이 경기도 및 시·군, 도 교육청과 연계해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규모가 커져 올해는 경기도 13개 시에서 20개 학교가 참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력 향상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공통역량과정’과 콘텐츠 분야 프로젝트 개발 교육을 하는 ‘전문역량과정’으로 나누어 지난 5월부터 운영됐다. 올해는 특히 콘텐츠 기술 변화에 발맞춰 XR, 챗 GPT, 메타버스 등 콘텐츠 트렌드 교육을 필수과정으로 추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전문역량과정’을 통해 개발한 콘텐츠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지난 10월 31일부터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본선을 거친 상위 10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심사를 통해 상위 2개 팀에게는 대상인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되고, 학교별 1위 팀에게는 최우수상인 시장상이, 학교별 2위 팀에는 우수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결선 현장은 유튜브 ‘경콘진’ 채널(youtube.com/@gcontv)에 생중계되어 학생, 보호자, 선생님 등 누구나 학생들의 프로젝트 발표를 볼 수 있다. 유튜브 생중계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상 수상 팀 맞히기, 참가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경콘진 서부권역센터(032-623-8076)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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