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효율적 학교 배정 위한 정담회 개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더불어민주당, 파주 2) 부위원장은 11월2일 파주교육지원청 특수학교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 특수학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학부모들과 특수교육의 애로사항청취와 대안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조성환 경기도의원은 11월 2일 파주교육지원청 특수학교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 특수학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학부모들과 특수교육의 애로사항청취와 대안마련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파주시 특수학교 관련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사진=경기도의회)
조성환 경기도의원은 11월 2일 파주교육지원청 특수학교지원센터에서 특수학교, 특수학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 학부모들과 특수교육의 애로사항청취와 대안마련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해 파주시 특수학교 관련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사진=경기도의회)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과, 특수학교지원센터 관계자, 운정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하여 파주시 특수학교 관련 현황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파주시 특수교육 현황과 관련하여 “파주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입학 대상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특수학교, 학급의 부족으로 인하여 장애학생들이 거주지에서 먼거리로 2~3시간씩 시간을 소유하며 학교를 통학하고 있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도의회와 협력하여 특수교육 대상자가 근거리에서 통학할 수 있게 하고 부족한 정원문제를 을 해결하도록 도교육청에서 특수학교 신설 및 여러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조 의원은 “신설되는 학교에 계획된 특수학급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되도록 복합특수학급 설치 등의 방안을 검토하면 특수교육 희망자의 수요를 해결할 수도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부지확보 및 파주관내 시설을 활용하여 특수학교를 신설하는 등 특수교육을 위한 예산확보 등을 도의회 차원에서 해당기관과 적극적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환 도의원은 파주시 특수학교 신설과 복합특수학급을 위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대책 회의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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